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관리자 기자 |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부처 협의체가 21일 출범한다. 지난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 다부처 협의체'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8개 관계부처가 참여한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2019년 7월 열린 제6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과학기술 기반 미세플라스틱 문제대응 추진전략'의 후속 과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미세플라스틱은 발생부터 유출,확산까지 경로 및 범위가 매우 넓어 미세플라스틱의 발생 저감, 정확한 오염 현황 파악 및 위해성 분석 기술 개발 등이 요구돼 왔다. 세정제, 세탁세제 등 관련 제품의 성능개선을 위해 쓰이는 '의도적 미세플라스틱'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로 사용이 금지된 바 있다. 하지만 '비의도적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의 제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해 환경에 유입되는 만큼 강이나 바다 등 여러 환경매체에 분포된 정확한 양을 추정하기 어렵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아직 국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앞으로 각 부처 장관의 판단과 책임 아래 알맞은 시기에 적임를 배치할 수 있도록 공무원 인사 자율성을 확대한다. 또 승진에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인 승진소요 최저연수 기간을 부처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인사 관련 협의,통보 등의 절차를 최소화해 인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사혁신처는 채용,전보,승진 등 인사 전반의 부처 자율성을 확대하는 '공무원임용령'과 '공무원 인사 운영에 관한 특례규정' 등 7개 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지난 9월 14일 인사처는 '부처 인사 자율성 제고 종합계획'을 발표, 이에 따른 조치로 부처별 적재,적소,적시 인사를 위한 총 47건의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5급 승진임용 시 직무수행에 현저한 지장이 예상돼 승진임용 명부 순위와 다른 순서로 임용하는 경우 반드시 거쳐야 했던 인사처 협의를 폐지하고, 부처별 보통승진심사위원회에서 세부 심사기준을 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또 국정과제 수행이나 긴급현안 대응 등을 위해 필수보직 기간이 지나지 않은 공무원을 전보하는 경우 필요했던 인사처 통보 절차도 폐지한다. 경력경쟁채용자가 동일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12월을 맞아 2022년 MZ세대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살펴볼 수 있었던 데이터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재테크부터 식품, 음주, 가치관, 미디어 등 연간 13개 주제로 발행된 16개의 MZ세대 주요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MZ세대 대표 신용카드는 '신한카드'… 경험률, 보유율 모두 1위 2월 발행된 금융,재테크 데이터에서는 MZ세대가 이용하는 금융 상품을 살펴봤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신용카드 1위는 신한카드(24.9%)였으며, 2위는 KB국민카드(18.4%), 3위는 삼성카드(13.9%)였다. 이들을 주 이용 신용카드로 꼽은 이유를 물었을 때, 포인트,마일리지(28.1%), 전반적 할인 혜택(23.8%), 주 이용 분야 할인(22.1%) 등 여러 항목을 제치고 '주거래 은행 카드라서(33.3%)'라는 이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 이용 여부를 떠나 신한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비율을 확인했을 때도, 46.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신한카드'의 이미지를 물어봤을 때 보안이 철저한(42.3%), 다양한 혜택이 있는(41.8%), 내게 필요한 혜택이 있는(39.1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및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특히 7~18세 초,중,고 학생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으로 76.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절기 같은 기간 접종률보다 어르신은 1.9%p 높고, 어린이는 2.9%p 낮은 상황이다. 이에 질병청은 접종대상자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를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Influenza-like illness)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37주(9월 4일~9월 10일) 이후 지속적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유행 이전 시기와 유사한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50주(12월 4일~12월 10일)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비콘(Beacon) 등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초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전망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되는 마약을 사전에 탐지하고 삭제함으로써 10대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2022년 도전.한국'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모두 34개 아이디어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 주차문제 해결, 소년범죄 예방 등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에는 모두 5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민간전문가 및 부처,지자체 실무자로 구성된 과제별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서면심사를 했다. 이어 선행특허조사 결과와 온국민소통을 통한 수상 후보작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도전.한국 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우수 4건, 우수 10건, 장려 20건 등 총 3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