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비건 인증을 받은 청결용 화장품(이너케어 클린 티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에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5년 후인 2022년 12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의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의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Elastase) 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Melanin) 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 및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술지원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6.26.(수) 「세르지오 마타렐라(Sergio Mattarella)」 이탈리아 대통령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을 통해 마타렐라 대통령과 이탈리아 국민에게 각별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자유, 인권, 민주주의 등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마타렐라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통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140주년 및 「2024-25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간 교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마타렐라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간 우정의 끈이 더욱 단단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탈리아와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며 국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는 대한민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6.26.(수) 오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암란 모하메드 진(Amran Mohamed Zin)」말레이시아 외교부 사무차관과 제9차 한-말레이시아 정책협의회를 갖고, 양국 관계, 경제 협력, 국방,방산, 에너지,환경, 지역‧국제무대 협력 등 분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차관은 양국 관계가 1960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내실있게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말레이시아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23.9월, 자카르타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과 두 차례의 외교장관회담('23.5월, 11월)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을 통해 다져온 양국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고위급 교류와 분야별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김 차관은 최근 양국간 FTA 협상 재개를 환영하고, 공급망, 할랄 식품, 인프라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현지 진출 우리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말레이시아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암란 차관은 한국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진출과 투자 확대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내 칩(My Chip) 서비스*』에 참여하였던 학생들이 본인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My Chip 교류회'를 6월 26일(수)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대한전자공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을 주제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학생이 제안한 교류회 신설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한 것이다. 2023년 4월에 시작한 '제1회 내 칩(My Chip) 서비스'에는 12개 대학에서 총 46팀(125명)이 참여하여 본인의 칩을 설계하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팹(Fab)에서 칩(Chip) 제작 및 패키지를 수행한 뒤 2024년 5월초에 학생들에게 완성된 칩을 전달하였다. 이후 6월초까지 약 1달 간 학생들이 본인의 칩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여 반도체 회로 설계와 칩 검증‧평가까지 이어지는 실무 이론 및 경험을 체득할 수 있었다. 특히 2023년 칩 제작을 담당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우수한 반도체 전문 연구인력과, 오랜 경험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대표이사 이경근)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화) 밝혔다. 국내GA가 기업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GA업계 1위임을 입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GA업계뿐만 아니라 보험사 전속 영업조직까지 고려할 경우에도 시장 지위가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70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출범 3년 만에 우수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대형 보험사 중 최초의 제판분리를 통해 시장의 프레임을 바꿨으며, 지난해 흑자전환을 계기로 출범 3주년 만에 '첫 배당'을 이뤘다. 또한 지난 16일(일) GA업계 최초로 미화 3,7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로부터 1천억원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5월 30일 선보인 스페셜 스토어 전용 특화 음료가 전통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음료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의 스페셜 스토어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지역 특색을 매장에 접목시켜 기존 매장과 차별화한 특색 있는 매장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스페셜 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북한산 레몬 얼 그레이 블렌디드(더북한산점)',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더여수돌산DT점)' 등과 같이 다양한 특화 음료를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출시한 음료는 4개 매장(더북한산점, 더양평DT점, 경동1960점, 대구종로고택점)에서 판매하는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 '인절미 크림 라떼'와 더북한강R점에서만 판매하는 '리버 피치 피지오'까지 총 3종이다. '막걸리향 크림 콜드 브루'는 향긋한 막걸리 향 크림 위 고소한 쌀 토핑의 조합이 매력적인 비알코올 커피 음료다. 중, 장년층이 등산 후 즐기는 막걸리 문화가 최근 MZ 세대까지 확장된 것에서 착안해 개발한 음료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6일 5개 단지에 5년 동안 1000억 원 규모(국비기준)를 투입하는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5개 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제2기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소부장 특화단지를 초격차 기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육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단지 내에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연구시설,장비 등을 집적해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 테스트 시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수개월에 걸친 입주기업, 연구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단지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했다. 산업부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n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시 공장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 현장 주변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 조기 수습 등에 쓰이게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충남 당진에 소재한 비츠로셀 리튬 1차전지 제조시설을 방문해 소방청,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25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2주간 전국 전지관련 213개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부는 화재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 직후부터 한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등을 현장에 파견하고 사고 주변 및 외곽 지역의 오염농도를 측정 중이다. 이에 25일 오전까지 28회에 걸쳐 측정한 결과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해당 사업장이 취급하는 유해화학물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정부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10개 노선을 선정,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5일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 노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운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자체가 신청한 50여개 노선 중에서 지역 간 연결성, 혼잡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타당성 평가와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을 결정했다. 신설 노선은 고양, 광명, 안성, 양주, 양평, 오산, 용인, 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다. 전환 노선으로는 고양(현 M7412), 화성(현 M4449)의 2개 노선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수련병원에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직 처리하여 6월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대책본부 1차장인 조 장관은 '정부는 현장으로 돌아온 전공의들에게는 처분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걸림돌 없이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이미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제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료계 스승으로서,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설득해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또한 '열악한 근무여건, 상대적으로 낮은 보상 등 제대로 수련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무겁게 느낀다'면서 '예전과는 다른 여건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수련환경을 개선해 이번에는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병기 중앙사고수습본부 비상대응반장도 브리핑에서 '정부는 열악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에 대해서는 이미 속도감 있게 논의를 진행하고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금융당국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DSR 산정시 일정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먼저, 스트레스 금리는 0.75%가 적용된다. 이는 2단계 시행에 따라 기본 스트레스 금리(1.5%)에 적용하는 가중치가 25%에서 50%로 상향됨에 따른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DSR 적용대상에 은행권 신용대출 및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추가된다. 다만,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대출 잔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해 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해 DSR을 산정할 예정이다. 차주별 DSR 최대 대출한도는 은행권 및 제2금융권 주담대의 경우, 변동형/혼합형/주기형 대출유형에 따라 약 3~9% 수준의 한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7급에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 인원 제한이 후보자의 40%에서 50%로 완화되고 연 2회 이내로 진행되던 승진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이 자기개발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직기간 요건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인사처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이달 중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오랜 기간 성실하게 근무한 실무직 공무원들의 승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6급으로의 근속승진 인원 제한을 완화하고 심사 횟수 제한을 폐지한다. 근속승진 제도는 승진 적체로 인한 장기 재직자의 사기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공무원을 결원과 관계없이 승진시키는 제도다. 그동안 7급에서 6급 근속승진은 기관별로 후보자의 40% 규모에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 나이가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로 확대된다. 또 육아를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한 공무원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급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수당의 봉급 100% 지원 구간은 주당 최초 5시간에서 최초 10시간으로 늘어난다. 인사혁신처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육아 친화적이고 생산적인 공직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 달 2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육아시간의 대상 자녀 기준을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 확대해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사용기간도 모두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어나 육아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오는 7월 3일부터 주민등록번호 이용이 곤란한 대상자라도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아 11개 유형의 사회보장급여를 수급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자는 기초생활보장급여, 의료급여, 긴급복지지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 보육서비스이용권, 유아교육비, 첫만남이용권, 한부모가족지원, 초중등교육비지원, 보호출산지원,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급여의 수급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이용하기 곤란한 사유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생계급여 등 복지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주요 대상은 출생 미신고 등 주민등록번호 미부여, 무연고자로 주민등록번호 부여사실 확인 불가, 보호시설 입소자로 개인정보 보호 필요, 상담을 요청한 위기임산부 등이다. 이에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에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정부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는 자녀 나이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로 확대하는 법안 개정을 추진한다. 또한 육아휴직 기간 중 미사용 기간에 대해서는 그 기간의 두 배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기간으로 가산하도록 하는 규정도 신설한다. 고용노동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지난 21대 국회 계류 중 기간만료로 폐기됐으나 재추진이 필요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배우자 출산휴가의 분할사용 횟수를 1회에서 3회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기간을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현행 10일)으로 확대한다. 또한 조산 위험으로부터 임산부,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확대한다. 난임치료휴가 기간도 연간 3일에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