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구매 연령대는 2019년~2020년 당시 40대가 가장 높았으나, 2021년 이후부터는 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30의 구매 비중도 증가세를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부동산 실구매층의 중심이 되고 있는 후기 밀레니얼 세대(1989~1995년 출생자를 지칭)의 부동산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는 그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인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 후기 밀레니얼 76.4%가 내 집 마련은 필수라고 생각해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행한 '2023 후기 밀레니얼의 부동산 인식 보고서'에 따르면 후기 밀레니얼은 여느 세대보다 내 집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실제로 후기 밀레니얼 응답자 가운데 76.4%가 '인생에 있어 내 집 마련은 필수'라고 응답했다. 특히 내 집 마련 목적으로 재테크를 하는 비율이 37.0%로 다른 세대 대비 높아 부동산 구매 니즈가 비교적 큰 편임을 알 수 있다. ◇ 첫 내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민텔컨설팅코리아는 민텔의 새로운 '지속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전망' 연구에서 물 부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 관련 관심사라고 밝혔다. 물 부족을 3대 환경 문제로 꼽은 전 세계 소비자의 수는 2022년 31%에서 2023년 35%로 증가했으며, 1년 동안 다른 어떤 환경 문제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에는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3명 미만(27%)이 물 부족이 문제라고 응답한 바 있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플라스틱 오염(예: 해양 플라스틱)에 대한 우려는 2021년 36%에서 2023년 32%로 감소해 3대 환경 문제에서 밀려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중국(37%), 한국(34%), 인도네시아(32%)가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가장 많이 표명했다. 가뭄이나 흉작으로 인한 식량 부족에 대한 우려는 일본과 호주(각각 28%)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 세계 평균인 25%보다도 높았다. 물 부족에 대한 우려는 태국에서 2023년 47%로 전 세계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며,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우주 인터넷 서비스 등을 공개해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것이다. 한화는 19~25일까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Le Bourget)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Paris Air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그룹사의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Space Zone) △에어모빌리티 존(Air Mobility Zone) △에어 존(Air Zone)을 운영한다. ◇ 한화시스템이 최초 국산화한 '초소형 SAR 위성'… 미래 전장 상황 실시간 공유 한화는 '스페이스 존'에서 육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방산 솔루션'의 청사진을 공개한다. &nb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대한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해 225억원 규모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를 조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다. 자조합별 약정총액 기준 최대 80%까지 출자한다. 모태펀드와 지자체 등 약 225억원이 출자된다. 출자를 받은 자조합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조합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해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의 출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자는 전문개인투자자 또는 창업기획자,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지역기업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창업,벤처기업 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2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k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예술,문화,쇼핑,관광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아트센터 '쇼플렉스'의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부산 오시리아 문화예술타운 '쇼플렉스' 조성사업 시행사인 아트하랑은 분야별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비롯해 건축설계 및 시공, 하이엔드 브랜드 도입 등 사업 전반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완료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트하랑은 5월 6일 세계 굴지의 건축그룹인 C사와 사업비 6000억원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 도입에 따른 설계변경 및 설비 규모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약 2600억원의 추가 투자계약을 수퍼엑티브그룹컴퍼니 유한공사(Superactive Group Company Limited)와 체결한 데 이어 필요 시 투자금을 더 늘리는 것에도 합의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적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컨트리가든(Country Garden)'도 참여가 결정됐다. 현재까지 약 1400개 이상의 마을에 현대도시화 개발을 진행해온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내 '해상풍력,전력 계통'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한국해상그리드산업협회(KOGIA)가 출범했다. KOGIA는 지난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S전선과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KT서브마린 등 주요 전력 기자재 업체 20여 곳이 회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KOGIA 초대 회장을 맡은 구본규 LS전선 대표, 한무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KOGIA는 해상그리드(전력망) 관련 국내 기자재 산업을 보호하고, 중소 부품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기자재 업체의 일감 증대 → 신규 일자리 창출 → 국내 기자재 산업 성장과 보호'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에 맞춰 △해상풍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해상그리드 구축 혁신 △국내 해상그리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설정했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HMG Open Innovation Tech Day)' 행사를 처음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한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ine) △어플레이즈(Aplayz) 등 현대차그룹과 협업 중인 5개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들을 함께 전시해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조화로운 공존 의지를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운영과 실증 사업 지원, 기술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원활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돕고 있다. 이는 그룹의 내부 자원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및 밸류체인을 결합해 급변하는 외부 생태계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미래 신사업, 신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지난 15일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한국전파진흥협회(회장 황현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 IPTV 3사(KT, SKB, LGU+)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과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의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업은행은 과기부의 '미디어 융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대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협약기관들은 전략적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문화콘텐츠 전담 부서를 두고 정책금융을 이어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 역세권에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 기능을 수행할 3만 3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경남 진주 문산읍 일대에는 6000호 규모를 공급,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산업단지 주거 지원을 위해 경기 평택과 경남 진주 2곳에 총 3만 9000호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공급,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공공택지 공급을 통해 첨단 산단 배후에 우수한 주거여건을 제공, 우수한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주택인 '뉴:홈'을 2만호 내외로 공급해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릴 예정이다. 평택지제역세권은 경기 평택시 지제동,신대동,세교동,모곡동,고덕면 일대 453만㎡ 규모다. 주변 고덕 일반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첨단 반도체 산단이 입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6일 서울 XR(확장현실) 실증센터에서 국내 XR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XR 융합산업 동맹'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XR(확장현실)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등 현실과 디지털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몰입형 기술을 총칭한다. XR산업은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39.7%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어 국내 XR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관련 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산업부가 발표한 디스플레이산업 혁신전략에 따라 XR 부품-세트-서비스기업, 유관기관들은 국내 공급망 구축 및 협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XR 융합산업 동맹을 결성했다. 앞으로 참여기업들은 XR 기술로드맵 수립, 협업모델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기반구축과 미래전략 수립을 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6일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완만한 내수 회복세와 견조한 고용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하방위험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주요 기관에서도 향후 대외여건 등이 개선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가 회복된다는 것이 대체적 견해'라며 이렇게 말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올해 1월 저점 이후 바닥을 다지면서 일부 긍정적 조점이 관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 차관은 '5월 들어 대(對) 중국 수출과 반도체 수출이 다소 개선되고, 금주(6월 1일∼10일) 발표된 수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소폭 증가한 것도 긍정적 조짐의 연장선"이라고 진단했다.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수출 전망에서도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는 완화되고, 조선,이차전지 등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산업의 수출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방 차관은 '이러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올해 말부터 태양광 발전 모듈을 동향 또는 서향으로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설치 방향이 정남향 등으로 제한돼 있다. 또 중대 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우수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신속처리 대상을 확대한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와 의약,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의 규제 30건을 풀기로 결정했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신산업 기업애로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의 자문기구인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 현장 기업들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한 뒤 마련했다.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건의 과제를 발굴해 소관부처 및 기업과 16번의 논의를 거쳐 방안을 도출했다. 방안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발전 모듈의 설치 방향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정남향 설치가 원칙이어서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모듈을 설치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산업부는 오는 12월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삼성물산이 글로벌 원자력 리딩기업과 손잡고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지난 13일(현지 시각) 루마니아 현지에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를 비롯해 이인프라, 노바파워앤가스, 미국 뉴스케일, 미국 플루어 등 5개 사와 루마니아에 462MW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를 건설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는 세계적인 SMR 리딩기업 뉴스케일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화력발전소를 SMR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부터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사의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루마니아 SMR사업 계획에서부터 인허가, 설계, EPC수행, 파이낸싱 등 전 과정에 걸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기본설계 참여를 시작으로 EPC 수행 등 SMR 관련 역량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6개 사는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유럽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구미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하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 예술가,청년 창업가와 노후한 소상공인 가게를 연계해 간판, 브랜드 마케팅, 상품 포장 등의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상생 모델형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3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노후한 가게는 디자인 개선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가게'로, 지역 예술가 및 청년 창업가에게는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 규모는 20개사 내외다. 구미시의 대표 명소인 금리단길 권역을 중심으로 관내 곳곳에 특색 있는 가게를 발굴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디자인 개선비 △디자인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 전문 업체 지원 △지역 예술가 컨설팅비 △아트테리어 선정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이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한국 조선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베트남조선(Hyundai Vietnam Shipbuilding, HVS)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로부터 PC선(석유제품운반선) 2척을 수주함으로써 신조선 사업진출 15년 만에 선박 누적 19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된 현대베트남조선은 수리 및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가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현대베트남조선은 2009년 5만6000톤(DWT)급 벌크선 'E.R 베르가모'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57척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비약적인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조선업 해외 진출의 최초이자 최고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현대미포조선에서 파견된 엔지니어 60여명이 상주해 생산공정 전반에 걸쳐 모기업과 동일한 안전 및 품질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