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경 1급 이상은 전액, 2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의 동참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노동조합원인 직원의 동참은 노동조합과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날 가스공사는 노동조합도 동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조직 슬림화 및 공급관리소 스마트화 등 조직 혁신을 통해 인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회장 아르샷 라싯)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돼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받은 바 있다. 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지를 중심으로 물류, 캐피탈 등 13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대형 그룹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의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국내를 대표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기환 KB손해보험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및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이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체결된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수출 계약 중에서 단일 기업 기준 대웅제약이 맺은 기술수출 금액이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 규모만 4억7700만달러(약 6391억원)이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번 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토교통부는 서산공항 사업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재기획 용역을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서산공항 사업은 충남 서해안권 항공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활주로 등 서산 군비행장 시설을 활용, 여객터미널 등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500억원으로, 지난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정됐다. 경제성을 나타내는 비용 대비 편익(B/C)은 0.81로 분석됐고 종합평가(AHP)는 0.456을 기록했다. 국토부는 사업 재기획 용역을 통해 예타 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을 보완해 타당성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에 반영된 공항시설의 필요성, 규모 등을 살펴 사업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국토부의 서산공항 사업 추진의지는 변함없다'면서 '기존의 사업계획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만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 보완 절차를 신속히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가 처음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국내 수출업체와 말레이시아 수입업체 간 1호 계약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에 한우고기를 정식으로 수출하기 위한 1호 계약체결을 기념해 말레이시아 정부, 현지 유통,외식업체 등 관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와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기관인 자킴(JAKIM)은 올해 3월 국내의 한 도축장을 할랄 전용 도축장으로 최종 승인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 계약을 토대로 한우 수출량이 앞으로 3년간 총 1875톤, 한 해에 약 600톤(소 약 2500마리)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전체 한우 수출실적인 44톤의 13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할랄 인증이 필요한 다른 국가에도 한우 수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을 계기로 한우 고기의 운송,보관,유통 등의 이력 관리를 강화한다. 한우 고기에 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CJ대한통운이 중동의 물류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사우디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해 중동 해외직구 물류시장 공략에 나선다. GDC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이 판매 상품을 미리 인접 국가 배송거점에 보관한 뒤 주문이 들어오면 신속하게 배송하는 시스템이다. 사우디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SILZ)에 들어설 '사우디 GDC'는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등 중동 9개국에서 접수되는 주문의 배송을 맡게 된다. 중동지역 이커머스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대한통운은 로봇,데이터,AI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연 100조원 규모의 초국경택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의 중동지역 국제배송을 전담할 GDC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와 강병구 글로벌부문장, 사우디 민간항공청 압둘라지즈 알 두아일레즈(Abdulaziz Al-Duailej) CEO, 박준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달러(한화 약 390억원)다.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다양한 센서,무장,통신체계 등을 통합해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를 의미한다.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 Tactical Data Link)도 500만달러(한화 약 66억)에 함께 수출해 총 계약규모는 3450만달러(한화 약 456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한화시스템은 총 13척의 필리핀 함정에 CMS를 공급하게 됐다. 지난해 필리핀 초계함(Patrol Combat Corvette, PCC) 2척에 국산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있으며, 2017년 수주한 2600t급 필리핀 호위함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KOTRA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수소 써밋(World Hydrogen 2023 Summit & Exhibition)에서 한국 수소 홍보,상담관을 운영했다. 11일에 개최된 한국 투자유치 IR 세션에는 많은 현지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 수소산업과 투자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간 수소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KOTRA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로테르담 항만청, 쉘(Shell) 등이 참가하는 '한-유럽 수소 파트너링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웨비나를 통해 유럽 수소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수소산업 현황과 주요기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웨비나를 시작으로 유럽과 한국 주요 기업의 일대일 온라인 상담회를 추진했으며, 이번 써밋 현장에서는 170여 명의 수소생태계 전문가와 350개의 전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대면 후속 상담과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국가 차원의 수소 전략을 발표한 유럽 국가는 네덜란드, 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의 안마의자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 하루 만에 1041대를 판매, 2021년 5월 하루 1259대를 판매한 이후 최고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 어버이날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로, 이런 기록적인 판매량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선물 수요가 겹친 데다, 바디프랜드만의 차별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더해져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이 진행한 '4060 안마의자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안마의자를 구매한 4060세대 중 구매에 대해 '만족한다'는 이는 81.6%였으며, 다른 사람에게 안마의자를 '추천한다'는 이는 75.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중,장년층이 안마의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시사함과 동시에 '안마의자'가 이번 어버이날에도 효도 아이템으로 톡톡히 입증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바디프랜드는 4월, 허리 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고 PEMF(펄스전자기장)가 장착된 마사지 모듈을 통해 근육통을 완화하며, 온열 마사지로 혈류량을 개선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지난해까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은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회복 탄력성을 확보하면서 올해는 산업과 기업의 성장 전망을 좀 더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 홍종성)은 이 같은 전망을 담은 딜로이트 글로벌과 포춘(Fortune)이 9번째 공동으로 진행한 '윈터 2023 포춘/딜로이트 CEO 서베이(Winter 2023 Fortune/Deloitte CEO Survey)' 국문본 리포트를 발간했다. 리포트는 올해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포춘 500대 기업, 글로벌 500대 기업, 글로벌 포춘 커뮤니티에 속한 공공 및 민간 기업 CEO 들을 포함해 총 21개 이상 산업군 CEO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베이 및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설문 문항은 거시 경제 전망 및 기업 성장 추세, 최근 집중 투자 분야 및 우선순위, 주요 사업 이슈 및 해소 방향을 확인하기 위한 과제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CEO들은 2023년 비즈니스 키워드를 '글로벌 경기 회복의 희망과 기대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 탐색'으로 정의했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과학벨트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3 과학벨트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5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학벨트는 기초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해 종합,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거점지구와 기능지구를 연계한 지역이며, 특구재단 사업에 속해있다. 과학벨트 기능지구(청주시, 천안시, 세종시), 거점지구(대전 둔곡,신동,IBS(기초과학연구원))에 사업자등록 주소를 보유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진출 지원으로 △컨설팅 △영문 IR 제작 및 피칭 교육 △온라인 사전데모데이 및 해외 멘토링 △글로벌 온라인마케팅 △바이어정보 제공 등의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별 글로벌 역량에 맞춰 선정기업 중 일부 기업은 하반기 미국 현지 파견 프로그램으로 △바이어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현지 전시회 참관 지원 등과 함께 항공, 숙소도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 내 사업 공고란을 통해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내 유아용품이 동남아시아와 대만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K-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아세안 출산율은 베트남 2.53명, 필리핀 2.5명 등 8개 국가가 2.0명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0.78명인 한국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며, 유아 1인당 지출액도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거대한 인구수, 고소득 중산층 증가로 시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에 따르면 '출산,유아동(Mom&Baby)' 카테고리 내 한국 상품 판매량이 2019년 대비 2022년에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를 봐도 유아용 화장품 역시 같은 기간 수출액이 214%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위생과 품질 등 안전성이 중요한 유아 건강용품 및 분유,이유식의 성장률은 2019년 대비 지난해 각각 252%, 154%로 크게 뛰었고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유아 여행용품 판매량은 151% 증가했다. 이는 현지 소비자들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상품으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광장시장 상인회가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아메요코 상점가 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이후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광장시장과 아메요코 상점가는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의 시장을 자국민이 많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대표상품 판매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상호 교차 방문 등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온라인 쇼핑 등 유통환경 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세계인이 찾는 글로컬 시장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기로 한 것이다. 양국의 상인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두 국가의 전통시장이 글로컬 시장으로 활성화하는 첫 사례가 되도록 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도 참석해 양국 대표 전통시장의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훈풍이 불기 시작한 한일관계가 이번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처럼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도 한일 교류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환경부가 12~1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 파견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 해수담수화, 그린수소, 폐자원 에너지화 등 국내 우수 녹색기술 및 산업을 소개하고 정부 간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주지원단에는 한국환경산업협회와 SK에코플랜트 등 14개 기업도 동행한다. 한화진 장관은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압둘라만 빈 압둘모센 알 파들리 환경수자원농업부 장관과 압둘아지즈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왕자 겸 에너지부 장관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사우디에서는 '한-사우디 녹색기술 설명회(로드쇼)'도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국내 물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자원순환 정책 및 제도를 사우디에 전수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집트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이 수주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준공식에는 이집트 5개 부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화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앞으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오픈마켓의 소비자 집단민원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 결과 소비자 피해구제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경우 오픈마켓 측에 지체 없이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보받은 오픈마켓 사업자들은 내부 절차를 거쳐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검색노출 제한 등 대응조치를 실시한다. 지난해 8월 출범한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지난 11일 플랫폼 자율기구 자율규제 방안 발표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산하 4개 분과에서 마련한 자율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는 민간 스스로 플랫폼 시장에서의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기구로, ▲갑을 ▲소비자,이용자 ▲데이터,AI ▲혁신공유,거버넌스의 4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로 자율규제 방안을 논의해 왔다. ◆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 오픈마켓 분야 자율규제 방안은 크게 ▲오픈마켓 입점계약 관행 개선 ▲오픈마켓-입점업체 간 분쟁처리 절차 개선 ▲오픈마켓-입점업체 간 상생 및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오픈마켓 사업자가 이용사업자(입점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