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2023 K-Global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INGSMAN X+ Global'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국내 우수 기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킹슬리벤처스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7년 이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참가팀에 1000만원 이상 투자, TIPS 프로그램 연계 등의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한 사업화 자금 확보 기회는 물론 킹슬리벤처스 영국 본사와 연계한 영국 현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국내외 전문가의 사업화 멘토링, IR 코칭 등을 통해 선발팀의 밸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5월 17일까지이며, 접수는 사업 접수 페이지에서 사업 계획서(자유 양식)를 제출하면 된다. 킹슬리벤처스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TIPS 프로그램 운영사다. '기술기업 첫걸음'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인천--(뉴스와이어) 2023년 05월 04일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사업에 식량사업의 날개를 추가하고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의 비상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월 발표한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식량사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세계 10위권 메이저 식량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벌 원곡 조달체계 확보 △안정적 식량 밸류체인 구축 △Ag-Tech 신사업 육성 등 3대 전략 방향 아래 2030년까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작지 86만ha 확보, 생산량 710만톤, 가공물량 234만톤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작지 86만ha는 서울시 면적의 약 15배 규모로 호주, 북미, 남미 등 주요 생산국가의 영농기업과 합작을 통해 원곡 자산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호주의 핸콕(Hancock)사와 파트너십을 구축, 25만ha 규모의 밀 재배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흑해지역의 우량 영농기업 인수 등을 통해 추가로 50만ha의 영농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 생산량 710만톤 체제 구축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전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가 시행되는 '글로벌 혁신 특구'가 오는 2027년까지 10개 조성된다. '글로벌 혁신 특구'에서는 명시적으로 열거된 제한,금지사항을 제외한 신기술을 활용한 모든 실증이 가능하다. 또 해외 실증거점이 구축되고 제품 기획 단계부터 수출 맞춤형 해외인증 지원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해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더드(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역량있는 다수 중소기업이 존재하며 제도 정비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첨단 분야가 지원대상이다. 중기부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동으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연구소 및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하는 혁신 클러스터 형태로 올해 2~3곳에 시범 조성한 뒤 오는 2027년까지 권역별로 10개의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혁신 특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미국방문 후속조치와 관련해 '양국 공동번영과 미래세대를 위해 방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 할 수 있도록 10대 분야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국 국빈 방문시 경제분야 핵심성과로 한미간 확고한 첨단기술동맹,문화동맹 등의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미 성과 가시화를 위한 첫번째 과제로 추 부총리는 '차세대 반도체, 첨단 패키징, 첨단 소재,부품,장비 등 3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프로젝트 및 민관 협력 포럼 신설 등을 추진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동맹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IRA,반도체과학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 부담과 불확실성을 줄여준다는 방향에 대한 합의를 토대로 잔여 쟁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상호간 이익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올해 하반기 한미 국가안보회의(NSC)간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구축으로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디지털 등 5대 분야의 기술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BIM MEP(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for Mechanical, Electrical, and Plumbing) 분야 선두 기업 ㈜다람이엔지(대표 김배영)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HVAC KOREA'에 참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에 따르면, 첫 번째 추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BIM을 모든 산업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다람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BIM MEP 분야 프로젝트 검토 시부터 BIM을 적용, 설계하는 솔루션을 비롯해 BIM MEP 통합서비스 플랫폼 등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다람이엔지는 하이테크 사업부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물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 기반으로 통합, 건설 정보와 절차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연계하고 디지털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전황 체계 기반의 BIM 설계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다람이엔지의 BIM 기술은 2D 도면을 BI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동원시스템즈가 최첨단 압연 설비를 도입해 2차전지 양극박 소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차전지 핵심 부품 소재 기업인 동원시스템즈(이차전지부문 대표이사 조점근)는 세계적인 알루미늄박 생산 기계 업체인 독일 아켄바흐(Achenbach) 사로부터 총 351억원 규모의 광폭 압연기를 추가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인해 동원시스템즈의 양극박 생산 능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광폭 압연기는 2차전지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알루미늄 양극박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최첨단 기계 장비이다. 알루미늄 양극박은 알루미늄을 20㎛(미크론, 1mm의 1/1000) 이하의 박 형태로 매우 얇게 가공해 만들며, 이 과정에서 박의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성능 압연 기술이 필수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광폭압연기 추가 도입을 통해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이 5개에서 6개로 늘어나는 만큼,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원시스템즈 아산사업장은 양극박과 함께 2차전지용 원통형 배터리 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5월 22일(월)까지 2023년 충남창업마루나비 서포터즈 '나빌레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상 제작 1명, 블로그 2명, 인스타그램 2명 등 총 5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충청남도 내 거주,재학,재직 중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위촉일로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창업마루나비의 공간, 행사, 교육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선정된 인원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소정의 원고료 제공 △서포터즈 기념품 제공 △우수활동 서포터즈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상금 지급 △서포터즈 간담회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2일(월)까지며,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업마루나비 최초의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분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좋은 공간과 프로그램들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올해의 강소기업'이 전년에 비해 1만 1135개가 늘었고, 1만 3331개의 기업은 2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올해의 강소기업' 2만 7790개를 선정해 4일 발표했으며, 추천받은 우수기업 및 신청기업은 전년보다 1727개 늘어난 4만 9036개로서 매년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부는 그동안 선정한 강소기업에 채용지원은 물론 신용보증 우대, 세무조사 관련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강소기업은 청년이 믿고 도전할 수 있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에 2012년부터 고용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추천기업 브랜드)과 자발적으로 신청한 기업 중에서 임금체불,산업재해 여부, 신용평가등급, 향락업 등 제외업종을 고려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기업 규모 면에서 20인 이하 기업이 39.4%로 가장 많았고, 21~50인 이하 기업(38.4%), 51~100인 이하 기업(13.3%)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비율이 62.8%였고 도소매업 12.1%,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세청은 지난해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부자는 이달 말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부동산, 주식 등을 팔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양도하고 자산 종류별로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경우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 및 파생상품 거래에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도 마찬가지다. 국외주식 양도로 발생하는 손실을 국내주식 양도이익에서 공제해 신고할 수 있다. 올해 확정신고 안내 대상 인원은 ▲부동산 등 1만명 ▲국내주식 등 3000명 ▲국외주식 7만2000명 ▲파생상품 1만명 등 총 9만 5000명이다. 국세청은 확정신고 안내문을 모바일 안내문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모바일 전송이 가능하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우편 안내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확정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신고서를 서면으로 작성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국세청은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예정신고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고항목을 미리 채워주고 있으며 파생상품의 경우 양도가액부터 납부세액까지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결과 울산광역시, 경기 고양,평택, 전남 목포, 충남 태안,아산 등 6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거점형 및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구축해 스마트시티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에는 울산과 경기 고양이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에는 각각 국비 200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는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수요응답형 버스, 스마트 교통패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재생 에너지 측정 시스템, 탄소중립 리워드 등 친환경 솔루션, 스마트 헬스케어 등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현대자동차, SK플래닛, 씨엘,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고양시는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기권의 데이터허브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드론밸리를 만들어 드론 등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의 정책금리 25bp 인상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해 각별히 경계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을 철저하며, 필요시 신속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미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준은 성명서에서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향후 추가 정책 강화 정도는 경제,금융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겠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회의에서 인상 중단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는데, 다만 인플레 압력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만큼 금리 인하 논의는 적절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4일 새벽 국제금융시장에서 국채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하락했으나 주가는 금리 인하 기대 축소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을 계기로 이뤄진 스타트업 투자상담회 성과로 84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가 논의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미 라운드 테이블'과 함께 개최된 투자유치 상담회에 국내 스타트업 15곳이 참여해 글로벌 10대 벤처캐피털(VC)인 애덤스 스트리트, 스텝스톤을 비롯한 38개 VC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같은 장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다쏘시스템 등 글로벌 기업 3곳과 협력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분야의 한국 스타트업 14곳이 미국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및 노무,특허,투자 전문가와 만나 현지 진출 방안도 논의했다. 같은 날 열린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미 클러스터 혁신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보스턴-캠브리지는 세계 최고 혁신 클러스터로, COVID-19 mRNA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와 로봇개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 글로벌 혁신 기업을 배출하고 있다. 중기부는 보스턴 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허브'를 인천 송도에 2025년까지 완성할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세계 기후 전문가 네트워크의 거점인 아시아개발은행(ADB),한국 기후기술허브(K-허브)가 내년에 서울에 설립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는 지난 3일 인천 송도에서 양자 면담을 갖고 K-허브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K-허브는 한국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설립하는 기후기술허브로, ADB와 한국정부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할 예정이다. K-허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전 세계의 공공,민간 기후 전문가를 선별하고 연결해 기후분야 네트워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기후분야 ADB 사업을 설계하고 수행해 아시아 역내국에 기후분야 지식전수 및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후 싱크탱크로서 ADB의 기후분야 역량강화를 돕고, 기후 관련 정책과 지식을 공유하고 전파해 향후 아태지역과 글로벌 기후논의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기재부는 'ADB 최초의 한국 사무소 개소를 ADB와의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추 부총리는 e-아시아 지식협력기금에 2028년까지 6년 동안 1억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최근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규제 완화, 비자제도 개선 등이 시행되면서 베트남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현황에서 베트남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7320명에서 5만449명으로 589% 증가하며 최대 급등률을 보였다. 베트남 관광객은 국내 관광 소비로는 가장 큰손이었다. BC카드가 2022년 외국관광객 국내 가맹점 소비현황 분석 결과 베트남 관광객의 인당 카드평균승인금액(승인금액을 승인건수로 나눈 수치)이 중국, 일본 관광객 대비 19만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베트남 관광객의 방한 목적에 따른 소비성향도 뚜렷했다. BC카드가 분석한 최근 3개년 베트남 관광객 국내 소비 상위 업종은 면세점, 백화점, 병원, 화장품 업종이었다. 특히 2022년 면세점과 백화점은 전년 대비 각각 1837%, 400%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해당 소비 상위 업종들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외래관광객 조사'에서 베트남 관광객 한국 방문 선택 목적(쇼핑, 식도락, 미용, 의료 관광 등)과도 비슷했다. 이처럼 베트남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KG 모빌리티는 2023년 1분기에 △판매 3만5113대 △매출 1조85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6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호조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로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당기순이익(13억원)과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41억원)을 실현한 바 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함께 기록한 것은 2016년 4분기 이후 7년(25분기) 만이다. 또한 역대 분기 매출 1조 돌파는 2016년 4분기 1조6억원, 2018년 4분기 1조527억원, 2022년 4분기 1조196억원 등이다. 판매는 3만5113대로 1분기 기준 2014년 1분기(3만6671대) 이후 9년 만에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0.8% 증가했다. 특히 3월 내수 판매(8904대)는 토레스가 6595대가 판매되는 등 역대 단일 모델 월 최대 판매 실적으로 상승세를 이끌며, 2020년 11월(9270대) 이후 28개월 만의 월 최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