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가의 발굴 및 양성을 위한 2023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I^Local(이하 아이로컬)'의 지원자를 모집한다. 아이로컬은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안부 지정 인구감소,관심 지역인 인천 강화군, 옹진군, 동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7년 이내 청년을 지원한다. 총 36개팀을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아이로컬은 팀당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12주간의 교육, 멘토링, 지역 자원 조사, 네트워킹, 로컬 크리에이터 선진지 탐방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교육 및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이로컬에 선발되는 36개팀은 사업 기간 강화군, 옹진군, 동구 트랙으로 나뉘어 지역의 거점 공간(또는 온라인)에서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브랜드 진단, 마케팅 등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NASDAQ and TSX: CIGI)가 2023년 1분기 국내 오피스 임대차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도심권역 오피스들의 임차인 이탈과 강남권역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2023년 1분기 공실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A등급 오피스 평균 공실률은 2.3%를 기록했다. 2023년 1분기 평균 임대가는 지난 분기 대비 공실률 상승에도 인플레이션과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의 공급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 상승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임대료 상승률로 조사됐다. 금리 상승 여파로 줄어든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금 영향이 국내 A등급 오피스 임차 시장에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특히 아직까지 강남권역 임차인들의 비용 절감 목적에 따른 이탈은 확인되지 않았다. 임차 면적과 임대료를 줄이며 긴축 재정을 하려는 몇몇 테크 기업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들의 임차 공간 확대는 이어졌다. 강남권역에서 임차 가능한 면적을 찾기 힘들어진 임차인들은 다른 권역으로 임차 면적을 확대했다. 넥슨 게임즈는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최근 복합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KB소호컨설팅 연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해 KB소호컨설팅센터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총 300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13개 KB소호컨설팅센터에서 소호컨설팅을 제공받은 자영업자 중 추천서를 발급받은 개인기업이다.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으로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최대 1억원까지 보증 심사를 통해 산정된 보증 한도를 150%까지 우대하며 보증료율도 연 0.5% 이하로 우대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우대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금대출과 일반자금대출을 지원하고, 일반자금을 지원하는 경우 고객 실적에 따라 최대 2.2%p의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KB소호컨설팅은 KB국민은행이 2016년 9월 시작한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은행권 최초로 전국 단위의 KB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자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고령화시대에 손님들에게 신탁을 활용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 신탁포럼'을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하게 될 이번 포럼의 1회차는 26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하나은행 손님이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세대,가족 간 자산의 증식과 보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손님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자산운용 △증여,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손님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특별세션도 마련했다.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휴테크' 전도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이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행복이라는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아름다운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이 종료된 후에는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부서인 '리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에 특화된 전용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했다. 컬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물류 혁신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1000만 회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컬리카드는 컬리에서 운영 중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기본 혜택(5%)과 멤버십 추가 혜택(최대 7%)을 더해 최대 12%까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5만(30만원 이상) △2만(50만원 이상) △4만(100만원 이상)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7%까지 적립금이 추가로 제공된다. 컬리 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경우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사용), 2%(해외 사용)씩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컬리카드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된 컬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금융위원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국책 금융기관과 손잡고 1조 원 규모의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연내 조성에 나선다. 오는 2027년까지 최대 4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기업정상화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11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기업구조혁신펀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1조 원의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 김성태 기업은행 행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올해 조성하는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캠코가 운용을 맡아 캠코의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구조혁신펀드의 기업 정상화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이번 출자협약 이후 펀드 설립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이달 말부터 펀드 운용사 모집공고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과거에는 공공 부문 또는 채권 주도의 구조개선이 주로 이뤄졌지만, 자본시장 발전 등을 고려할 때 이제는 시장 중심의 기업구조개선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구조혁신펀드는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와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 2곳이 8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친환경 혁신을 선도할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이하 '특구위원회')에는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안) 2건과 기존 특구 내 사업추가(안) 2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강원에서는 한해 80만톤씩 버려지는 목재로 고순도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전남에서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소형어선을 제작한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지자체가 발굴한 신산업,신서비스에 대해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개 지자체가 희망한 14개 특구사업에 대해 컨설팅, 전문가회의, 분과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고 규제특례 사항을 보완해왔다. ◆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 강원에서는 산림에 방치된 폐목재, 산림 부산물을 원료로 수소자동차 등에 사용이 가능한 고순도(99.97%) 청정수소를 생산한다. 한편 강원은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태백시에서 운영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역의 중장기 혁신에 필요한 원천기술 개발 및 지역산업,경제로의 확산을 촉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선정했다. 해당지역은 경북,대구(이차전지), 경남,울산(첨단모빌리티), 광주,전남(인공지능), 충남, 전북(첨단바이오) 등 5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한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기준 55억원을 지원하고, 성과의 조기 확산 및 지속가능한 R&D 추진을 위해 지역별로 제시한 타 정부사업과도 연계,협력을 추진한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방 과학기술 주권 확보로 지역 주도 혁신성장을 실현'하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주요과제다. 특히 지역주도(Bottom-up) 또는 정부중심(Top-down) 기획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지역과학기술 현안을 발굴,기획한다. 정부는 전문가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상호보완(Middle-out) 방식으로 추진해 기존 R&D 기획방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또한 주로 3년 이내 단기과제 지원으로 장기적 시각 아래 지역의 자생적 신성장동력 육성 기회가 없었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코리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기술보증기금, Cimbal Capital Group과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펜벤처스코리아 송명수 대표,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Cimbal Capital Group Christopher M. Boone Managing Partner, Arjun Ramamurthy가 참석했다. 3사는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벤처 및 청년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한-미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으로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상호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기술 보증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혁신 기업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송명수 펜벤처스코리아 대표는 '기술 보증 및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두 기관과의 협력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기관의 이번 협약이 딥테크 시대에도 한-미 양국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글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8조7471억원, 영업이익 633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1.4%, 영업이익은 144.6%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금번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 즉,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6332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1003억원이 반영돼 있으며,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증가한 5329억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보다 세부적인 내용은 26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을 최초로 수립,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생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은 청사진이 나왔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국가 온실가스 주요 감축수단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산업 활성화 및 기술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기본계획은 윤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및 녹생성장 추진 의지와 정책 방향을 담은 청사진이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충실히 준수하기 위해 경제,사회 여건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수단 등 이행 방안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국가적 기후변화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법적 체계를 강화한다. 국가정책에 기후위기 적응방안 반영을 의무화하고 감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이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산업부는 소관 공공기관(41개)이 부정 납품 의심 정보 및 조달계약 자료 등을 관세청에 제공하도록 적극 협조하고 관세청은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보와 자료 등을 토대로 부정 납품 혐의업체를 조사해 그 결과 등을 해당 공공기관에 신속히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조달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받아 부정 납품 단속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고, 해당 공공기관은 관세청으로부터 단속결과를 회신받아 적발된 업체에 대해 즉각적으로 입찰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불법 행위는 국내 중소기업에는 납품 기회 상실을, 국민에는 전기,가스 등 실생활과 직결되는 서비스 품질 저하를, 공공기관에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등 여러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정납품 근절을 위해 산업부는 41개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리오프닝의 대장주격인 롯데관광개발의 주요주주로 복귀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4일 지분 보유 비율을 4.98%에서 6.07%(442만9455주)로 1.09%(360만1314주) 확대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1월 10일 5.17%에서 4.03%로 지분을 축소한 이후 4개월여 만에 다시 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2대 주요주주가 됐다. 국민연금에 앞서 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현재 7.1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3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확실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등 리오프닝의 최대 수혜주로서의 미래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주35회 상하이-제주를 포함해 주45회 중국 직항 노선이 본격 운항 재개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16일 이후에는 주72회로 늘어나는 중국 직항을 포함해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을 잇는 국제선 직항이 주143회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환경방송 김영숙 기자 | 100년 넘게 운영 중인 전통시장이 역사와 문화를 품은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서울 광장시장에서 조주현 차관 주재로 백년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언급한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상인들과의 약속에 대한 이행 조치의 일환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백년시장은 개설 이후 100년 이상 영업 중인 전통시장을 일컫는 말로 수도권 5곳, 지방 53곳 등 전국에 58곳이 있다. 중기부는 4개의 추진전략을 통해 백년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중기부는 상인들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상인대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또 협동조합 설립 등 조직화를 통해 공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해외 유명 전통시장처럼 백년시장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상품이 될 수 있도록 백년시장의 역사를 스토리로 만들기로 했다. 시장만의 볼거리,먹거리와 K-푸드, K-컬처를 연